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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후기] 2022 윤하 연말 콘서트(C/2022YH) 첫콘 후기 ! 본문
2022 윤하 연말 콘서트(C/2022YH) 첫콘 후기 !
대한민국 1위 가수 윤하
최근 윤하의 6집 앨범 《 END THEORY : Final Edition 》의 수록곡 중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하며 11월 27일 1위를 했다.
윤하는 작년 연말 콘서트, 올해 초 앵콜 콘서트를 했다고 하는데, 계속해서 대학 축제, 방송 활동에, 2022 연말 콘서트까지..
체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역시 1위는 다르구나.
콘서트 후기
이번 2022 연말 콘서트 주제는 '대한민국 1위 가수 윤하의 연대기' 였다.
우주에서 여행 중인 혜성 관점의 멋진 영상을 시작으로, 곧바로 〈살별〉, 〈오르트 구름〉, 〈혜성〉을 오프닝곡으로 불렀다.
가벼운 인사 이후, 윤하는 관객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시간순으로 들려주었다.
윤하의 〈우리가 진짜 헤어진 이유〉가 끝났을 때, 딱 저녁 9시였다.
그 다음 노래는 〈소나기〉였는데, 노래 시작 전 나온 영상과 윤하의 음성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옮겨 적어본다.
최초의 기억에서 지금 여기로 흘러오기까지 꽤 많은 날을 함께 지나오며, 때로는 하고 싶은 말도, 때로는 숨기고 싶은 말도 많았던 우리라는 이 기형적인 관계가 정말 특별하다고 느끼기까지. 수없는 고민과 불안, 그리고 자조적인 내면을 마주했던 것은, 어쩌면 당신을 만나러 가기 위한 매우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던 듯합니다. 모든 순간을 지켜보고 안아준 당신에게, 나는 한 통의 위로의 전화나 따뜻한 끼니를 대접하는 것이 아닌 그저 멀찍한 거리에서 사랑을 말하고 그것이 얼마나 진심인지 전달되기를 바라는 데 많은 시간을 쓴다는 게 어느 순간엔 자신을 스스로를 미숙하게 느끼도록 했어요.
그런데, 시간이란 정말로 흐르는 것인지, 아니면 과정이란 게 성장을 목적으로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지, 이제는 여러분들 속에서 한없이 작아지기만 하는 저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조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등 뒤로 두고 앞으로 한 발, 당신의 한 발과 발을 맞춰 봅니다. 지금껏 그랬듯 당신도, 나도 이 여정을 끝까지 함께 할 거예요. 언젠간 서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도 늘 곁에 있겠습니다. 이 앨범의 이야기 끝에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 빛을 내게 하는 서로의 빛을 끊임없이 발견해주길 바라요. 이젠, 혼자 울지 않길 바라요.
From 윤하
https://www.youtube.com/watch?v=QxlcV3h2NPs
콘서트 중간, SG 워너비의 이석훈이 윤하를 도와주기 위해 콘서트에 왔다.
평소에도 이석훈 노래를 즐겨 듣는 입장에서 너무 좋았다.
이석훈 입담도 재밌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번 윤하 콘서트에 처음 온 '신규 고객님' 인데, 얘기하는 걸 보니 윤하는 팬들이랑 정말 친한가보다.
드디어 기다리던 〈사건의 지평선〉 차례가 왔다.
노래도 노래지만, 모든 관객들이 노래 후반부를 함께 불렀는데 정말 대박이었다.
마지막에 앵콜곡도 두 곡 더 불러주고, 진심의 진심의 진심을 담은 윤하의 감사 인사를 마지막으로 콘서트는 끝났다.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해서 우리를 찾아온다고 하니,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끝.
진짜 끝 !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추억하기 위해 올린 것으로,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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